금오도 배 시간표

금오도 배 시간표 및 요금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코스 지도










여수에서 금오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크게 세 곳입니다.


1. '한림해운'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돌산 신기항에서 출발해 금오도 '여천 여객터미널'로 갑니다. 이 운항 노선은 배 운항시간이 30분 미만이라서 가장 빠르게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운항 시간이 적으니 요금도 가장 저렴하고... 금오도에 내리면 비렁길의 각 코스 시작점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서 시작할 트레킹 구간을 미리 계획하고 이동하면 됩니다. 단점은... 인터넷 예약을 막아놔서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만 합니다. 성수기에는 운항 노선이 늘어난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2. '좌수영해운'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백야항에서 출발해 금오도 '함구미'와 '직포'로 가게 됩니다. 거리가 길고 중간에 다른 섬들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배 운항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장점은 인터넷 예약이 수월해서 편리하고... 비렁길 1구간의 시작점인 '함구미'로 바로 가게 되어 바로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고... 아니면 3구간의 시작점인 '직포'로 바로 이동해서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구미를 지나 직포로 운항하는 길에 1구간과 2구간의 해안 절벽을 배에서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운항 노선이 많지가 않아서 돌아오는 시간을 잘 맞춰야 하고... 신기항에 비하면 요금이 조금 더 비싸다는 점입니다.


3. '한림해운'에서 운항하는 또 다른 노선은 '여수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는 노선입니다. 배 운항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운항 거리가 길다 보니 상대적으로 요금도 비싼 편이고... 하루 운항 시간도 두 번 밖에 없네요. 1안과 2안이 안될 경우 차선으로 생각할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편한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단 여수에 접근하는 방법이고... 어느 곳의 터미널이 접근성이 좋은지를 판단한 다음에... 금오도내에서 트레킹을 어떤 식으로 할 건지를 결정한 다음 운항 노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 : 금오도 섬 내에 여러 개의 항구가 있는데 주로 이용하는 '여천' 말고도 '유송' '우학'에서도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여수 백야항 터미널 : 홈페이지 예약이 활성화 되어 있음 (백야~함구미 소요시간 약 1시간 10분)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 (돌산) : 인터넷 예약 보다는 현장 발권(선착순)이 더 편리함 (신기~여천 소요시간 약 30분)








남면 마을버스 시간 안내표 (주말)





이미지 출처 : 여수 관광 안내




금오도 마을 버스 시간표



장지마을이나 금오도의 각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여수시 교통과에서 발행한 시간표를 보면 도대체 관광객은 알 수가 없는 시간 안내... 마을버스 기사님도 자기들도 알아볼 수가 없다네요ㅎㅎ 그래서 버스 안에 시간표를 붙여놓고 참고하라고 합니다. 대충 알아보고 조사해보니... 1구간 함구미를 제외하고는 대략적인 시간표가 적혀있네요.



두포는 2구간 시작점입니다. 두포에서는 여천 터미널로 출발하는 시간이 '14시 00분'이라는 얘기입니다. 3구간 시작점인 '직포'와 4구간 시작점인 '학동'도 14시 00분에 여천 터미널 방향으로 출발을 합니다. 주말에 금오도는 마을버스 3대가 움직이니 각 버스가 위에 말한 지역에서 각자 출발을 한다는 얘기겠죠. 그런데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니 우리가 탑승한 '장지'에서 출발해 잠시 후 4구간 시작점이었던 '심포'에 들렸다가 갑니다. 즉 '심포'와 '장지'는 한 버스가 운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버스들은 대부분 여천 터미널의 배 운항시간에 맞춰서 움직입니다. 그러니 버스만 타면 여수로 나가는 배를 놓칠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모르겠으면... 마을버스 기사님께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빠르겠죠ㅎ [남면 마을버스 대표님 011 616 9544] 그리고 '남면택시'는 여러 대가 움직이는 것 같던데... 대부분 카니발 같은 승합차로 운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을버스 요금은 2.000원입니다. 그러니 인원이 5명~8명 사이면 버스를 기다리느니 미리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END ▣



태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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